다기는 올해 초에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었더랬다. 간단한 다기로 녹차를 마시다가 파손되었을 때에 이왕이면 허접하더라도 구색이 갖추어진 다기세트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구매를 하여 사용하였는데 내 사무실 자리에 맞는 다기상을 찾을 수가 없었다.

생긴 것 같지 않게 사무실을 이렇게 꾸며놓고 있다는 것이 우습기도 하지만 일전에 부산지사에 출장을 가서 지사장님께서 지사원들과 차를 마시면서 미팅을 가지시는 것이 너무 좋아 보여서 따라한 것이다. 이제야 구색을 맞추게 되어서 흐믓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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